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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움증

질환정보

어지러움증이란?
    신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기능들이 통합적으로 잘 조율이 되어야 합니다. 먼저 전정감각, 시각, 고유감각이 중추신경계에서 적절하게 통합이 되고 여기서 나오는 운동신호들이 안구운동, 자세들이 이루어져야 되지만 의학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러한 기능이 장애가 오면서 발생하는 어지움럼증입니다.
어지러움증이 생기는 원인은?
    말초전정질환, 중추전정질환, 심장질환, 소아질환, 안과질환 등이 있습니다.
어지러움증과 관련된 검사는?
    병력청취(현기증의 성질, 현기증의 발작 양상과 그 경과, 현기증의 동반증상, 원인이 될 수 있는 기왕력), 전정기능 검사, 청력검사, 뇌 MRI & MRA가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어지러움증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결과 2006년 42만 3천 명이던 환자가 2011년에는 61만 3천명으로 늘어나 연평균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1년 기준으로 성별로 보면 남성보다 여성이 2배 가량 더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50대가 가장 많았으며, 60대와 70대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인구 10만명당 환자수를 비교해보면 남녀 모두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환자수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 우리 몸이 평형을 유지하는 과정은?
  • 우리 몸이 balance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귀를 통한 평형 감각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시각과 고유 감각이 보조적인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몸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경우 눈을 통해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다리에 고유감각을 통해 기울어지는 쪽으로 체중이 더 실리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나 정상인의 경우 시각과 고유감각이 차단되어도 평형을 유지할 수 있는데요. 바로 내이의 전정기관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말초기관의 정보와 중추신경계 즉 뇌와 서로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서 평형이 유지되는데 이 중 어느 한부분이라도 문제가 있다면 어지러움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귀의 문제가 가장 많습니다.
  • 어떤 증상이 있을때 귀질환을 의심할 수 있나요?
  • 귀 질환에 의한 어지러움은 자신의 몸이 빙빙 도는 느낌, 또는 주위가 도는 느낌이 특징적이지만, 걸을 때 땅이 움직이거나 울렁거리는 느낌 혹은 그냥 어질어질하다고 표현하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반면 뇌졸증과 같은 중추성 어지러움의 경우,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두통, 의식 소실, 언어 장애와 같은 증상을 동반합니다. 귀질환으로 인한 어지러움도 심한 경우 세상이 빙빙 돌아서 균형을 잡기 어려우 공포증에 시달리거나, 급성기에는 토하면서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로 오는 환자들을 흔하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의사들도 검사없이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 어지러움증이 귀의 이상때문에 발생한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죠?
  • 네. 그렇습니다.
    어지럽고 세상이 빙빙 도는 것 같고, 쓰러질 듯한 현기증에 시달리면 일단 뇌졸증, 빈혈, 고혈압, 심장병처럼 치명적인 병 때문이 아닌지 우려됩니다.
    마치 차멀미나 뱃멀미를 할 때 속이 매스껍고 토하는 것처럼 어지러움증으로 인한 자율신경의 자극으로 오심과 구토가 발생 하는 것을 체한 것으로 생각하여 내과에 가서 내시경 검사나 건간검진을 하기도 하고, 중풍 같은 혈관장애나 뇌종양을 의심 해서 신경과에서 뇌혈류검사, CT 혹은 MRI 등의 검사를 하여도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듣고 그제서야 뒤늦게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 어지러움증 환자의 70-80%정도는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내이의 전정기관에 이상이 생긴 경우입니다. 따라서 먼저 귀의 이상이 있는지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